앞볼필러녹이기도 가능하다고?

앞볼필러녹이기도 가능하다고?

앞볼필러녹이기를 결심한 건 그날이었어요.

왠지 잠시 건강이 안 좋을때, 필.러 맞은 부분이 조금 시릴 듯이 아픈 느낌이 들었는데...

문득 갑자기 젊은 시절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앞볼필러녹이기를 해야 겠다는 결심이 스더라구요.

처음에는 앞볼필러녹이기를 할 필요 없이 시간이 지나면 그저 자연스럽게 사라지겠거니 생각했지만 

저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가는 느낌도 드는데다가, 또 무엇보다 점점 불안한 느낌이 서는 거 있죠?

그래서 결국 그동안 해온게 아깝기는 했지만 앞볼필러녹이기를 하고 왔어요...

결과적으로 오랜만에 본래 모습을 보니까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..

오히려 티도 안나니까 자연스러운 느낌도 들어서 좋네요 ㅎㅎㅎ